불타는트롯맨 손태진 심수봉 심사위원과 가족

불타는트롯맨 손태진 참가자가 굉장히 화제입니다. 이미 팬텀싱어 우승팀으로 이름을 알린 손태진이 불타는트롯맨에 도전해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게다가 심수봉 선생님과의 관계를 밝혀 심사위원단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 손태진 심수봉 관계

✅ 손태진 - 미워도 다시 한번

✅ 프로필

손태진 심수봉 관계

불타는트롯맨 2회에 등장한 손태진은, 트로트의 피가 흐르는 성악가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심사위원단이 가족 중에 트로트 가수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손태진은 자신의 이모할머니가 심수봉 선생님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쉽게 말해, 손태진의 할머니가 심수봉의 언니인 것입니다.

역시 재능은 대를 타고 내려오는 걸까요? 그의 성악 실력에 납득이 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심수봉 선생님은 불타는트롯맨 심사위원입니다. 데뷔 44년 만에 처음으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출연 예정입니다. 아마도 추후 본선 레전드 가수 미션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심수봉 선생님이 심사위원으로 나올 때 까지 손태진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모할머니와의 만남이 오디션에서 이뤄진다면, 이것 역시 정말 아름답고 멋진 장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로써 심사위원단은 손태진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성악가로서의 재능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트로트는 전혀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습니다.

과연 손태진은 심사위원단의 기대에 미쳤을까요?

이날 손태진은 남진 선생님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손태진은 자신의 실력이 성악에 국한되지 않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단 중에서도 가장 깐깐하기로 유명한 작곡가 윤명선이, 단 두 소절을 듣자마자 패스 버튼을 눌렀습니다.

윤명선은 그의 무대에 대해 "몸짓, 손짓은 배제하고서 오직 감정만으로 노래를 표현했다.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라며 그의 무대를 극찬했습니다.

사실 이날 실력이 준수한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준수한 수준으로는 패스를 눌러주지 않는 냉철한 윤명선의 심사 때문에, 올인을 받지 못한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윤명선의 패스를 단 두 소절만에 받아냈다는 것만으로도, 손태진의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감탄하면서 무대를 봤었는데,

올인으로 본선 직행한 그의 무대, 혹시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위 링크를 통해 손태진의 무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손태진은 88년 10월생으로 올해 35세가 됐습니다. 키가 무려 186cm인데, 팬텀싱어에 출연했을 때도 큰 키로 주목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프로필에는 76kg라고 적혀있는데,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모습을 보니 살을 더 뺀 것 같습니다.

손태진은 포르테 디 콰트로라는 크로스오버 그룹에 속해있습니다. 팬텀싱어에 출연해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개인활동으로는 유명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 씨와 듀엣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깊어지네'라는 곡입니다. 웬디님의 고운 목소리와 손태진 님의 우아한 목소리의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니,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팬텀싱어 우승팀 출신에다가 심수봉의 가족관계가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된 손태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력이 워낙 출중하기에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 같은데요, 그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불타는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10분에 채널 MBN에서 방영됩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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