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트롯맨 황영웅 나이 미운사랑

불타는트롯맨 예심이 끝나면서, TOP 3가 발표됐습니다. 시청률 11.8%를 찍으며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불타는트롯맨의 1위는 바로, 황영웅님 이었습니다. 가수의 꿈을 안고 퇴사를 결심한 황영웅씨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 황영웅 사직서

✅ 조회수 17만 돌파

✅ 예심 1위

황영웅 사직서

황영웅씨는 20일 불타는트롯맨에 등장해,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됐습니다. 이름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영웅입니다. 과연 임영웅 님처럼 화려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제 29살이 되는 청년인 황영웅님은 울산의 한 자동차 부품 하청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가수의 꿈이 있었지만, 생업을 위해 지난 6년간 꿈을 가슴속에 묻어두고 근무했었다고 합니다.

황영웅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결단을 내렸습니다. 바로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관둔 것입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황영웅 님은 가수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퇴사 후 불타는트롯맨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황영웅은 진미령 가수님의 '미운 사랑'을 불렀습니다. 그는 묵직한 중저음으로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단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6년동안 이 실력을 감추고 일만 했다니, 국가적 손실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황영웅의 영상은 네이버 공식 영상 조회수 17만을 넘겼습니다.

저도 본방송에서 노래를 듣고나서, 너무 듣기 좋아서 여러번 다시 들었습니다.

그 결과, 황영웅은 예심에서 1위의 영광 차지했습니다. 1위가 발표되자 황영웅은 믿을 수 없는 결과라는 표정으로 놀란 표정을 보였습니다. 꿈을 위해 회사까지 관둔 그가, 얼마나 기뻤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황영웅님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잘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예심일 뿐이지만, 1위로 뽑혔을 때 저도 매우 기뻤습니다.

이름 탓인지는 몰라도, 괜스레 임영웅님이 길거리 버스킹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쫓아 달려왔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응원하는 마음이 샘솟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