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예능계 블루칩, 가요계 황태자로 불리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이먼트와의 정산 문제로 법적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드디어 그의 스승인 이선희 씨가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추측해볼 수 있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승기 씨가 본인이 마이너스가수라는 가스라이팅을 받아왔고, 이를 깨부수고 소속사의 만행을 세상에 알린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에 소속사 권진영 대표는 처음엔 기세등등하게 나오더니, 54억을 지급하며 상황을 무마하려는 시도를 했죠. 하지만 이승기 씨가 돈 때문에 이 이슈를 터뜨린 게 아니죠.
이승기 씨는 보란 듯이 54억을 전액 기부하며, 고작 돈 좀 받자고 이 이슈를 폭로한 것이 아님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그의 스승인 가수 이선희 씨가 한마디 말도 없이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다." 라며 중립기어를 유지하면서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이선희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선희의 딸이 권진영 대표가 가지고 있는 회사의 지분 일부를, 무상으로 증여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실 회사의 지분은 대표 권진영씨를 포함해서, 소속 연예인인 이서진, 이승기를 비롯해서 임원진들도 나눠 받은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선희의 딸의 경우, 후크엔터테이먼트 내에서 어떠한 활동도 한 이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4억 4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증여받은 것이 매우 눈에 띄는 일입니다.
이 일에 대해서 후크엔터테이먼트는 "권 대표의 개인 재산이었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 내용은 이선희에 대한 대중들의 의심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나, 이선희씨가이선희 씨가 출연한 예전 방송자료들에서 이선희 씨가 갖고 있는 회사 운영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언행을 했던 적이 있는 탓에, 사람들은 이선희도 다 알고 있던 것 아니냐 하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선희 씨 노래를 제법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서, 이선희 씨 측에선 과연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점점 더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팬으로서 실망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