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혁 프로필 축구선수 은퇴 트로트 도전

축구선수를 은퇴하고 트로트가수가 되기 위해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전종혁 님이 화제입니다. 황영웅 님과는 반대로, 인생을 바쳤던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야만 했기에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한 전종혁의 프로필과 인생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전종혁 프로필

✅ 한솔초등학교 대형 유망주

✅ 발목을 붙잡은 잦은 부상

✅ 전종혁이 버틸 수 있었던 힘

 

전종혁 프로필

 

 

1996년 3월에 태어난 전종혁님은, 올해 28세의 젊은 청년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성남입니다. 성남 FC를 거쳐 부천 FC와 부산 FC에서 골키퍼로 뛰었던 축구선수입니다.

 

 

전종혁의 아버지는 운동을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운동과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버지가 조기축구를 하셨기에, 자연스럽게 축구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솔초등학교 대형 유망주

 

초등학교 1학년때, 성남에 유소년팀이 처음으로 생긴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무작정 입단 시험을 본 전종혁은, 바로 유소년 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축구를 배우고, 즐기던 전종혁은 4학년때 한솔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이때부터 전종혁의 축구 커리어가 시작됩니다.

 

 

이미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또래보다 실력이 월등했던 전종혁은, 5학년때 6학년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했습니다. 나이가 어릴 때는 1년만으로도 육체적으로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실력이 출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종혁은 2007년 화랑대기 골키퍼상, 2008년 금석배 골키퍼상, 2008년 화전평화페스티벌 골키퍼상 등을 수상하며, 한솔초등학교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중학생부터 전종혁은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풍생중학교, 풍생고등학교를 거치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을 이어나갔습니다. 당시, 같은 연령대에서 견줄 상대가 없을 정도의 골키퍼라는 인정을 받으며,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됐습니다.

 

 

이후 연세대로 진학한 전종혁은 성남FC에서 주전 골키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는 연고전 승리와 추계연맹전 4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발목을 붙잡은 잦은 부상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종혁은 성남FC소속 프로 축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중간에 K리그 2의 부천 FC로 임대를 다녀왔고, 2022년 1월에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이후, 안타깝게도 전종혁은 잦은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그 결과, 22시즌에 단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결국 전종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부상 때문에 수술을 5번을 했는데도, 통증이 나아지질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더 이상은 축구선수로서 뛸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전종혁이 버틸 수 있었던 힘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축구선수 전종혁 곁에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노래를 워낙에 잘했기에, 축구선수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유튜브에 노래를 올리곤 했었습니다. 심지어 2020년에는 퇴근시간이라는 노래를 내기도 했습니다.

 

 

전종혁 노래 들어보기

 

 

젊은 나이에 부상으로 인해 은퇴해야만 했던 전종혁을 보며, 팬들은 축구 지도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불타는 트롯맨의 참가자로 등장했습니다.

 

 

물론, 한 평생 가수의 꿈이 아닌 축구선수의 꿈을 향해 달렸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실력이 뛰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가 되는 데에는 실력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극찬을 받으셨습니다. )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어야합니다. 그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추가 합격으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전종혁 선수의 이야기를 적다보니, 국민가수에 나왔던 이병찬 님이 생각납니다. 이병찬 님도 역도 선수의 꿈을 키워오다가,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어야만 했었죠.

 

 

그때 당시, 무대에서 엄청나게 떨면서도, 해내야한다는 의지가 가득한 이병찬 님의 노래를 들으며 감명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불타는트롯맨을 통해서 가수 전종혁으로 거듭나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길 기원하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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