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트로트 도전 응원합니다

불타는트롯맨 3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했습니다. 에녹은 예심에선 크게 눈에 띄지 못했지만, 이번 팀미션에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뮤지컬 배우 에녹의 트로트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 뮤지컬배우 에녹 트로트 도전

✅ 에녹 팀데스매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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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에녹 트로트 도전

에녹은 1980년 생으로 44세이고, 키는 182cm, 본명은 정용훈 입니다. 에녹은 춤, 노래, 연기 모두 실력이 뛰어난 뮤지컬 배우입니다. 그래서 같은 뮤지컬배우인 김준수와 김호영이 그의 등장에 매우 놀라워하며 반가워했습니다.

그는 삶의 목표를 정하는 과정에서, 트로트 도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던 그에게, 한 선배가 애매하게 살지 말자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이에 선택을 망설이던 에녹은 화끈하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불타는트롯맨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조언해준 선배 덕에, 에녹이란 분을 알게되고 또 귀를 호강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네요.

예선에서도 처음 도전하는 트로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톤과 무대매너를 뽐냈습니다. 역시 믿고듣는 뮤지컬배우 출신이라고 해야 할까요? 탄탄히 다져진 기본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팀 미션에서는 그의 진가를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빠지는게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타는트롯맨 3회에서 가장 눈에 띈 참가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농염하다. 그의 무대를 보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게다가 뮤지컬 공연을 하며 다져진 무대장악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였죠. 요새 뮤지컬프린스였던 에녹을 두고 트로트 프린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에녹의 이번 무대를 본다면, 누구라도 트로트프린스란 말에 동의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면서 "이야~잘한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으니 말이죠.

아직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무대였으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황영웅 님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번 팀 데스매치를 보면서 에녹님의 목소리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자꾸 듣고싶어지는 목소리네요. 앞으로 누구를 더 응원해야할지 고민입니다.